건국대 발전기금본부(본부장 이상목 대외협력부총장)는 미국 동부 알라바마 한인회 이기세 회장(무역 83)이 ‘KU투모로우(Tomorrow)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건국대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10월 31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송희영 총장, 이기세 회장(사진 왼쪽), 이상목 대외협력부총장, 전영재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진행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기세 회장은 “발전한 모교의 모습과 똑똑하고 자신감 넘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선배로서 매우 고맙고 자랑스러웠다”며, “장학기금으로 꿈과 열정을 갖고 있는 후배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미국 동남지역 6개주 건국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ESK Corporation DBA Hair Show라는 미국 내 뷰티업계 체인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건국대는 이 회장의 뜻에 따라 열정적이고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생 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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