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탄자니아대사관(대사 김영훈)은 최근 빅토리아 호수 동쪽에 위치한 타리메(Tarime) 지역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지금까지 콜레라 감염으로 3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19일 밝혔다.
김영훈 대사는 "교민들은 타리메 지역 방문을 삼가주시고, 빅토리아 호수 인근 지역 방문시에는 식당, 숙소 등의 위생상태를 점검하시어 깨끗한 음식 및 음료를 섭취하기 바란다"며 "만약 동 지역 방문 후 설사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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