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IN몬트리올 지회(회장 임성숙)가 11월24일 ‘차세대 고용증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를 콩코디아대학교 경상대에서 개최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낮 12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맥길대학교 학생단체인 MECA와 KOWIN이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마련했다.
최동환 ICAO대사 겸 몬트리올 총영사의 축사로 컨퍼런스는 시작됐고 재캐나다 한국과학기술자협회 정재호 박사, 맥길대 직업창출계획 서비스 CaPS 카운슬러, 현대기업 SNC-Lavalin 인사과 대표 및 퀘벡주정부 이민국 소수민족 담당자들이 강사로 출현해 고용프로그램에 대해 강연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자기소개문 작성법, 대기업이 선호하는 이력서 작성법, 인터뷰를 잘하는 방법 등에 대한 그룹별 워크숍이 진행됐다. 한인 차세대가 현지 고용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하는 데 필요한 취업노하우와 조언을 제공하는 장이었다. 정부기관, 금융계, 법조계, 의료계, 교육,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직접 현장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참가자들은 관련 직업에 대한 직무를 분석하고 많은 정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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