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보다 1만548명 증가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뽑는 재외선가 해외 각국 공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2월6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총 1만6천905명의 재외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8대 대선 전체 재외유권자 22만2천389명 가운데 7.6%가 참여한 것으로, 지난 4.11 총선 때의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만548명이 증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일차 재외선거 상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시아 지역 재외선거 투표율은 8.99%, 미주는 4.85%, 유럽은 8.82%, 중동은 8.84%, 아프리카는 9.24%로 기록됐다. 또한 일본 대사관(1천95명)이 첫날 최다인원 참여 투표소로 기록됐으며, 주요 3개국을 분석했을 때 미국 재외선거 투표자수는 1천657명, 일본은 3천726명, 중국은 2천65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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