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2월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IOC 올림픽훈장 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IOC는 매년 올림픽 발전과 올림픽 운동의 확산에 공헌한 인사를 선발해 금·은·동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반기문 사무총장을 금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반 총장은 올해 런던올림픽 때 성화 봉송에 직접 참여했고, 올림픽기를 들고 경기장으로 입장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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