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선거 5일차 투표결과를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12월10일 오전 7시 현재 총 13만273명의 재외선거인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18대 대선 총 재외선거인수 22만2천389명 중 약 58.6%가 참여한 것이다. 이를 4.11 총선 때의 투표자수와 비교하면 약 2배가 증가했다.
현재까지 미국, 일본, 중국 누계 투표자수는 각각 2만8천여명, 2만1천여명, 2만여명 등이다. 대륙별로 아시아가 6만6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그밖에 미주 4만여명, 유럽 1만5천여명, 중동 5천여명, 아프리카 2천여명 등이며, 공관 중에서는 일본대사관이 8천200여명으로 최다 투표소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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