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에서 750만 재외동포를 대표하고 싶다”
“19대 총선에서 750만 재외동포를 대표하고 싶다”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0.09.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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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기 미주총연 회장,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 시사

 남문기 미주총연 회장
“이제까지 750만의 재외동포들은 국민의 기본 권리인 참정권에서 소외되고 버려져 있었다. 현재의 동포들의 양과 질에 있어서나 외교적 차원에서 이제는 대한민국 정부의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남문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은 유럽 순방 중이던 2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재외 동포 가운데서도 대표자들이 나와, 그들의 의견을 표출해서 전달을 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회장은 “최소한 비례대표로 2~3명의 재외국민 국회의원이 배출돼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법 제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국내 출신의 의원들이 입법을 추진하다보니 재외국민보호법, 재외동포기본법 등이 상정된 후 제대로 된 논의도 못 거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나설 뜻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최근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장 자격으로 벨기에를 방문한 남문기 회장(왼족에서 두번째)

다음은 남문기 회장과의 일문 일답.

재외국민 참정권이 허용됐습니다. 참정권이란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얘기하는데, 단적으로 말해 투표도 할 수 있지만 입후보도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남문기회장께서는 참정권 허용으로 재외국민 가운데 대표들이 국회로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당연합니다. 대표자 없는 투표는 왜 합니까? 늦었지만 재외국민 가운데서도 대표자들이 나와, 그들의 의견을 표출하여 전달을 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제까지 재외 국민들은 같은 한민족이면서도 수십년 동안 참정권을 빼앗겨선거 때마다 구경꾼이 되어 응원만 할 수 밖에 없었던게 사실입니다.

다른 나라의 예를 굳이 들자면 대만정부는 민의 대표기관인 입법원에 6석, 검찰석 2석, 국민대회에 20석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이스라엘 다음으로 본국 인구 대비 재외국민 숫자가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750만의 재외국민들은 국민의 기본 권리인 참정권에서 소외되고 버려져 있었습니다.

현재의 재외국민들의 양과 질에 있어서나 외교적 차원에서 이제는진정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재외국민 국회의원이 당연히 배출돼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법 제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국내 출신 의원들로만 입법을 재외국민보호법, 재외국민 기본법 등이 상정된 후 제대로 된 논의과정도 거치지 못하고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이라도 재외 국민들의 보다 실질적인 상황까지 잘 이해하고 폭 넓은 인적 교류와 현지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재외국민 출신 의원들이 정책 결정의 자리에 참여해서 재외국민들의 정확한 목소리를 전달하여 자국민들과 재외국민들간의 진정한 소통을 여는 교두보 역활을 하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산은 우거진 푸른숲과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만을 볼수밖에 없습니다. 숲의 사정은 숲에 사는 사람이 가장 정확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바라 보는 사람이 어떻게 숲을 재대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 ?

 

18대국회 의원 수는 299명이었습니다. 재외국민 대표들이 국회에 참여한다면 몇 명이 참여해야 적정하다고 보십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대한민국 국회의원은 299명입니다(지역구 의원 245명, 비례대표 의원 54명). 전체 국민을 5000만 명으로 계산했을 경우, 평균 16만 명당 1명의 대표가 국회에 진출해있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같은 논리로 계산하자면 240만 명으로 추산되는 재외국민의 위한 의석은 최소 15석이 배정돼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지만 한국 국회의원 중에서 비례대표가 91만 명당 1명꼴로 배정되기 때문에 유권자가 240만여 명으로 파악된 만큼 차기 19대 총선에서는 1단계로 2~3명의 비례대표를 재외국민에게 배정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비례대표로 3명 정도를 재외국민에게 인구비례로 보아 주어야 한다는 말은 한나라당 홍준표,주성영의원,민주당 김영진,김성곤 의원도 미국 방문 시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당의 문제이고 해외 동포들이 얼마만큼 투표에 참여할지가 변수가 될 것입니다. 만약 2012년도 투표에 재외국민들의 투표 참여율이 저조하다면 한 사람도 주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현재의 참정권 법안으로는 결코 높은 투표율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쉬운 예를 들어 한국의 97배나 넓은 미국에서 단 10개의 공관에서만 투표를 하게 하는 것은 말로만 참정권이지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라스베가스에 사는 투표권자들은 투표를 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까지 네 다섯 시간을 달려와 선거인 등록을 하고 선거일 날도 역시 그렇게 달려와 투표를 하여야만 합니다.

40만 정도로 예상되는 로스앤젤레스 총 영사관 투표는 대부분이 자동차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투표 당일 투표를 위한 차량들로 인한 도시 교통자체는 마비가 될 것입니다. 또한 총영사관이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수용할수 있는 인원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선거기간을 일주일 이주일씩 할수는 없는것 아닙니까 ?

투표를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전혀 실효성이 없는 이러한 투표 방법은 결국 빛 좋은 개살구라는 비판을 면치못할것을 확신합니다. 분명한 것은 진정한 참정권의 실효를 거둘수 있고 대다수의 재외국민이 원하는 투표방법으로 귀중한 한표를 값지게 행사할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하루빨리 마련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규정으로 보면 국회 진출은 비례대표로만 가능한데.. 비례대표로 진출하는 것 말고는 다른 길은 없다고 보십니까?

=개인이 지역구에 출마자로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건 쉽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역에 출마를 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해외에 살다가 와서 지역에 출마하는 것 자체가 지역주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서울에 살다가 지역구로 나오는 것은 그 지역 출신이라면 괜찮습니다만 해외대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재외동포 출신의 국회의원이라면 재외동포를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외국민 대표들이 국회에 진출한다면 대륙별 재외국민 가운데 어디가 우선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국회는 민을 대표하는 것이기에 지역도 중요하지만 투표권자의 숫자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인구비례가 그래서 필요한 것입니다. 2009년도 9월에 선관위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재외국민 유권자 수를 229만 5937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 87만 9083명, 일본 47만 3598명, 중국 33만 754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재외국민대표들이 국회에 진출해 의정활동을 하자면, 한국에 머물러야 하는데 얼마나 머무는게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당연하지요. 국회의원이 된다면 더 이상 개인이 아닌 민의의 대표자가 되는 것이므로 당연히 의정활동을 한국에 머물면서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세계의 재외국민들의 지도자들을 자주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려면 본국의 국회의원들 보다 더 열심히 뛰어야 할 것입니다.

 

재외국민 대표로 국회에 진출할 사람들은 어떤 분들이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즉 해외에서 한인회 등 단체 활동을 하신 분들과 교수나 변호사 등 전문직인사들이 있는데 이들이 골고루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단체장이나 변호사, 사업가등 여러 직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중에 부합되는 사람이라면 진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의 국회에도 변호사나 교수 등 전문직 인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어느 직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재외국민들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그들과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강인한 리더십과 미래를 내다보는 선구안적 사고와 함께 탁월한 경영능력을 갖춘 단체장 출신, 즉 재외국민 전문가로서 성공한 사업가가 재외국민들의 대표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남 회장께서는 미주총연 회장선거 때 공약으로 국회진출 내걸었고, 이후에도 국회에 진출하겠다고 자주 언급하셨는데, 지금도 여전히 국회진출을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제 입으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공식적으로 말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국회의원 되려고 비굴한 일은 결코 하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나쁜 이야기는 남들이 만든 말입니다. 지도자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의 품행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격 조건이 된다면 누구든 국회의원이 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정당하게 재외 동포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가 있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치를 할수도 있다고는 말했습니다. 이제까지 먹고 살기위해 사업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결과 30억불 연 매출의 뉴스타 부동산 그룹 회장, 미주 상공인 총연합회,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장,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해외한민족 대표자협의회 공동의장 등 흔히 말하는 그랜드 슬램을 했다고 합니다.

기업의 성공적인 경영과 함께 대표적인 단체장은 다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미국에서 한 3대 단체장은 츠리플 AAA라고 표현을 합니다. 모든 단체장 재임이 선거를 통해 당선된 것이었고 또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것입니다.

또한 저는 방대한 인맥과 단체장 경험을 통해 해외 동포문제에 관해서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를 합니다. 또한 내가 일구어 온 뉴스타 그룹의 성공적인 기업성장과 그를 통한 엄청난 고용창출과 소득분배는 다른 기업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남회장께서 국회에 진출한다고 하면서, 미주 동포사회 일각에서는 '총연회장 자리가 국회진출 징검다리냐' 하는 비난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혹 남회장 본인은 미주총연회장을 국회진출의 징검다리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아닙니다. 제가 맡았던 여러 단체장을 단지 정치권 입성을 위한 티켓으로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것처럼 그 모든 저의 단체장 경력들은 그 어느 것도 어떠한 협상이나 임명제로 얻은 것이 결코 아니었고 모두가 치열한 선거를 통해 압도적인 지지들로 당선이 된 것입니다. 저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이 결코 바보들이 아닌 이상, 제가 단체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과 자격을 갖추었다고 보았기 때문에 저를 뽑아준 것일 겁니다.

그 직위가 저에게 그저 권위만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님을 제가 더 잘 알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연계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장, 총연회장, 해외한민족대표자 협의회 의장 등을 단계적으로 맡아 오면서 재외 동포들의 현안에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애정과 열정을 기울이게 되었고 이들을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더욱 더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남회장께서는 오는 10월 재외국민 참정권 관련 저서를 출간하신다고 밝혔는데요, 주요 내용은 어떤 것인지요?

=재외 동포들이 고국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가 하는 것과 재외동포들의 과거와 현재를 각 나라 별로 이민약사와 함께 소개하였고 현재 나른 나라들의 재외동포 정책 비교분석, 그리고 참정권 법안과 문제점, 대책, 그리고 복수국적의 필요성과 그 대상 확대범위 등을 여러 가지 비교 자료들과 함께 제시한 책입니다.

 

남회장께서는 정치학자거나 사회학자가 아니신데, 참정권 관련 저서를 내시는 것은 본인의 국회진출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요?

=그 점 미안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경험적 전문인입니다. 부동산 강의도 경험에서 나온 강의가 가장 현실적이 될수가 있습니다. 며예정치학박사학위와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인회장등 단체장만 10개 정도를 했다면 사회학자보다는 못하겠지만 경험을 통해 충분히 책을 쓸 자격은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어떠한 학술 서적이 아니라 이미 국회 및 학술지나 여러 경로를 통해 발표된 해외 비교분석 자료 및 법안 설명, 역사적 자료들과 함께, 현재 재외 동포들의 진정 간절하고 시급한 참된 목소리들을 담은 것입니다. 이제까지 참정권이나 복수 국적에 관해 다룬 책들은 많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실제적으로 참정권의 시급한 개정안이나 복수 국적의 시급한 현안들을 재외 동포 목소리를 담아 발표된 책은 없다고 봅니다.

쉬운 예를 들어 현재 전 세계에 퍼져 있는 국제결혼 여성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그들은 조국 음식문화와 국가 브랜드 전파의 최 첨병이면서 국가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누구보다 강한 애국정신을 가지고 자신의 배우자나 현지의 인맥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조국을 돕기도 하였던 진정한 조국의 숨은 공로자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들은 국가가 선정한 복수 국적의 허용대상자가 아닙니다. 이 책은 그러한 실제적이고 당면한 동포들의 목소리를 담은 것입니다.

 

이번에 유럽을 돈 것은 재외국민 세력을 결집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요. 아니면 어떤 이유에서 도셨는지요?

=해외한민족 대표자협의회 의장으로써 재 임기 중에 당연히 순방하여야 할 곳들이었습니다. 한번이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몇 번이라도 순방하여야 할 곳들입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뭉쳐야 합니다. 소통이 되어야 한답니다.

전 세계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각 지역 한인단체를 이끄시는 단체장들을 만나 그들을 아우르고 같은 한민족으로서 부둥켜안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힘들게 유럽에 한민족의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업인들과 동포들을 만나 하나의 멘토로서 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용기와 힘을 실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유럽순방을 통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시급한 현안들과 조국에 바라는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나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 자리도 국가에서 지원해 주지 않기 때문에 제 자비로 유럽을 순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정도는 제가 쓸 수 있는 여력이 있었으니까요. 많은 경비가 들어갔지만 누군가는 그 일을 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이러한 재외한인 단체들은 국가에서 예산을 책정하여 지원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의 각국에서 봉사하시는 한인회장님들도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스스로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써가며 지역 한인사회를 위하여 희생하시고 헌신하시는 참된 애국자요 존경받을 지도자 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한인회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여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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