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월드옥타 상임집행위원이 월드옥타 차기 이사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위원은 28일 본지 기자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월드옥타의 전통을 지키고, 동포 기업인들이 지금껏 실천해오던 모국사랑을 이어가고자 오는 10월 열리는 제 16대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앞으로 필리핀, 호주, 미국 등지를 돌며 회원들의 뜻을 모으는 동시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다.
멕시코에서 악세사리를 중심으로 무역업을 하는 김 위원은 매일경제신문 공채 1기 출신으로 지난 84년 도미 후 대 멕시코 무역을 해왔으며, 1996년 이후 무역 구조환경의 변화에 따라 직접 멕시코시티로 건너가 옥타지회를 설립했고, 멕시코 한인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인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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