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 재미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와 김동찬 이사장이 제113대 미국 의회가 공식출범한 1월3일 워싱턴 하원의원회관에서 하원 외교위원장인 에드 로이스(공화당, 캘리포니아), 에니 팔레오마베가(민주당, 사모아), 빌 파스크렐(민주당, 뉴저지)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이들은 미국 의원들에게 한인들의 권익과 정치력 신장에 관심을 둘 것을 요청하면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는 ‘현안서한’을 전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 이사장 등은 미국 의원들에게 ‘독도는 한국땅’임을 담은 달력을 선물로 건네기도 했다.
김동석 상임이사는 “미국 내 한인들의 정치력이 신장되면서 미국 정치인들도 한인들이 관심을 두는 현안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는 보다 조직적으로 한인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제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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