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동총연 총회 2월20일부터 케냐서
아중동총연 총회 2월20일부터 케냐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01.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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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후 3일간 부부동반 관광 프로그램도 진행

제5차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임도재) 정기총회 및 골프대회가 2월20일부터 2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린다. 총회 및 골프대회 후, 23일부터는 케냐 및 탄자니아 관광 프로그램이 3일간 진행된다.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렸던 행사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프로그램 부부동반 참가가 가능하다. 부부가 함께 참가하는 아중동총연 총회·골프대회 및 관광은 올해로 5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아프리카 중동 각 지역 전·현직 아중동지역 한인회장 및 인사 6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차 총회에는 임도재 아중동총연 회장을 비롯해 신동철 전 UAE한인회장, 김부진 전 나이지리아한인회장, 정해공 남아공 더반한인회장, 조용덕 말라위한인회장, 원현희 아중동총연 사무총장(마다가스카르), 서상택 중앙아프리카한인회장, 이말재 카타르한인회장, 황재길 전 남아공한인회 고문, 박정길 아중동총연 직전 회장, 김재철 전 나이지리아한인회장, 이양환 전 사우디 젯다한인회장, 조홍선 나이지리아한인회장, 민경준 남아공한인회장, 이진영 이집트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총회 개최지를 찾을지가 관심사다. 김병태 케냐한인회장, 채풍석 탄자니아한인회장이 올해 총회 준비위원장을 맡으며 세부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2월20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연합회장 주최 만찬 행사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사파리파크 호텔에서 진행되며, 21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아중동총연 총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총회에서는 재외동포재단 축사, 주케냐한국대사 격려사에 이어 준비위원회 경과보고, 재외국민보호법 토론회 경과 보고, 2012년도 사업 및 회계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2012년 연합회 총회 결의문 성과 리뷰 등이 진행된다. 이어 간단한 커피브레이크 시간을 가진 후 재외동포재단 사업 소개, 2013년 총회 안건 별 토론 및 결의, 2013년 총연합회 결의문 작업, 2014년도 총회 개최지 선정 및 준비위원회 구성 등 안건이 진행된다.

아중동총연 회원들은 22일 케냐 시고나 골프장으로 이동해 연합회장배 골프대회에 참가한다. 골프대회는 9홀 대회로 치러지며 바비큐 파티도 행사 후 열릴 예정이다.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케냐 및 탄자니어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회원들은 23일 탄자니아 국경마을 아루샤로 이동해 관람을 한 후 지상 최대의 야외동물원인 탄자니아 응고롱고를 방문한다. 다음날인 24일에는 응고롱고 분화구, 세렝게티 국립공원을 찾을 예정이다.

카이로에서 열렸던 2012년도 아중동총연 총회 및 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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