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총 4년 6개월간 무료 유학기회를 누릴 수 있는, 일본 가나가와현 파견 유학생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2013년도 일본 가나가와현 국제스칼라쉽 프로그램에 참가할 도내 유학생을 모집한다”면서 “파견 유학생에게는 가나가와현립 보건복지대학의 학부과정 및 6개월간의 언어연수과정을 포함한 총 4년 6개월의 유학기간 동안 수업료 전액과 기숙사비, 생활비, 국민건강보험료, 왕복항공료 등을 가나가와현이 지급한다”고 2월13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경기도내 거주하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일본어능력시험2급(N2) 이상의 1982년 4월2일부터 1996년 4월1일까지 출생인 자이다. 지원서류는 3월4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및 우편(등기)으로 접수한다.
신청서는 3월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경기도청 홈페이지 ‘도정소식/공고’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전공분야는 일본 가나가와현립 보건복지대학 보건복지학부의 간호학과, 영양학과, 사회복지학과, 리허빌리테이션학과(이학요법학전공, 작업요법학전공)이다.
한편 경기도와 일본 가나가와현은 2003년부터 유학생 파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명이 경기도 추천으로 유학을 갔고, 이중 5명은 졸업 후 관련분야에 진출했으며, 현재 3명이 재학 중이다.(문의: 교류통상과, 031-8008-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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