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노 문화유산의 달 기념 포스터 대회
‘라티노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LA시가 주최한 기념 포스터 대회에서 한인 학생 2명이 부문별 1등상을 받는 등 5명이 입상했다.
1일(현지시간) LA 경찰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인 윤하린(7·영어명 제나)양과 제인 이양이 2·3학년 부문과 4·5학년 부문에서 각각 1등상을 받는 등 총5명의 한인 학생들이 입상했다.
2·3학년 부문에서 1등상을 차지한 윤양은 ‘선물’(Present)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통해 라티노 이민자들이 음악, 미술, 교육, 음식 등에서 미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표현했고 3·4학년 부분에서 1위를 한 이양은 나무의 뿌리와 열매를 라티노들의 정신과 미국사회에서의 성공적인 동화로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니콜 김, 케니 정, 로리 김 양 등도 2등상과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포스터 대회에는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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