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회원들이 조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요.”
“옥타 회원들의 활동이 명예 위주에서 봉사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전남 부안에서 열린 ‘제1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둘째 날인 4월17일 행사장 로비에서 만난 안상현 토론토지회장은 옥타가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로 월드옥타(World 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대회에 20여년째 참석하고 있다.
“단지 명예로 활동했을 때보다는 이제는 옥타 회원들 사이뿐 아니라 지자체에 실질적은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그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식품업을 하고 있는데(GS International Trading) 동양 식품을 수입해서 현지 캐나다 시장에 팔고 있다.
“김치도 없어 양배추에 고춧가루를 뿌려 먹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간장, 고추장, 김치 등을 맘껏 먹을 수 있게 되었지요.”
안 회장은 동포들에게 편의를 주어서 좋지만 나아가 한국의 물건을 캐나다에 판매해서 한국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
“캐나다의 이민 역사가 40여년이 지나면서 차세대들이 주류 사회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월드옥타가 회원과 조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역시 차세대 육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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