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바레인지회장이 한국대학배구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오한남 회장의 취임식은 4월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 홀에서 열렸다.
오한남 지회장은 지난 1월 대의원총회를 통해 한국대학배구연맹 회장으로 선임됐다. 오 지회장은 젊은 시절 대한항공, 육군보안사령부, 금성통신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그리고 한양여고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카타르로 건너가 알 알리 클럽 감독을 역임했으며 한일합섬과 아랍에미리트 알 알리 클럽의 감독, 바레인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다.
현재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남쪽에 위치한 섬나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H&H호텔을 경영하고 있다. 오 지회장은 2004년부터 2년간 한인회장을 역임했고,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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