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로제27회 오랜지 카운티 한인 축제
엘에이 한국의 날 축제 열기가 오랜지 카운티로 이어진다.
희망과 정진을 주제로 한 오랜지 카운티 한인 축제가 8일 가든그로브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볼거리가 준비된 가운데 그 막을 올린다.
110개의 장터 부스들은 축제장을 찾는 한인들을 맞기 위한 준비에 들어 갔다.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먹거리들을 선보이게 되는데 다양한 한국 특산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올해 장터의 특색 가운데 하나다.
오랜지카운티 축제재단 김복원 이사장은 "부스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올해는 특산물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축제기간 펼쳐지는 행사는 예년 보다 더 다채로워 졌다. 천하장사 씨름와 제기 차기 그리고 떡 매치기 대회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다.
토요일 가든그로브 블루버드에서는 축제 하일라이트인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이어서 장터 메인 무대에서는 청소년 탤런트 쇼와 주부가요 열창 등 여러 볼거리들이 열린다.
청소년 탤런트 쇼와 주부 가요 열창은 지금도 한국일보 오렌지카운티 지국에서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직접 참가로 소중한 축제 추억을 만드는 방법의 하나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상품과 경품도 마련돼 있다. 8일 저녁 개막식 참가자 300명에겐 선착순으로 축제 재단이 준비한 한국 특산품이 증정되며, 경품에는 도요타 승용차가 걸려 있다.
전통을 자랑하는 제27회 오랜지 카운티 한인 축제는 이번 주 금,토,일 3일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의 가든그로브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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