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성공 월드옥타 하얼빈지회장
[인터뷰] 박성공 월드옥타 하얼빈지회장
  • 부안=강영주 기자
  • 승인 2013.05.06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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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지회 소식을 들어보세요.”

▲ 박성공 하얼빈지회장
“샹첸! 샹첸! 샹첸!”
(向前, 向前, 向前!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중국인들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 ‘앞으로 질서 있게 달려간다’라는 ‘인민해방군가’를 부른다.
이 ‘인민해방군가’를 조선인으로 중국에서 활동한 정율성 음악가가 작곡했다.

“하얼빈에 중국의 ‘인민해방군가’를 만든 정율성 기념관이 있습니다.”

전북 부안에서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가 개최한 ‘제1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사흘째인 4월18일 행사장인 대명리조트 로비에서 만난 박성공 하얼빈지회장(하얼빈 경공린 펌프 주식유한회사 대표)을 만났다. 하얼빈에 대해서 소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정 씨에 관해서 언급했다.

정 씨는 중국의 ‘인민해방군가’뿐 아니라 북한의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만든 음악가이다. 국내에서는 정율성 씨에 대해 음악성에 좋은 평가와 공산혁명을 부추긴 음악가라는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다. 이렇게 행사로 한 자리에 모인 월드옥타 가족들은 서로에게 각 나라와 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월드옥타 하얼빈 지회는 과학자들이 많습니다.”

정율성 기념관 뿐 아니라 안중근 역사 기념관이 있는 하얼빈 지회는 50여명의 회원이 있다.
엔지니어들이 많다는 점이 특색이다.

또한 2011년 창립 하얼빈 지회는 30주년을 맞이하여 1,000만원의 찬조금을 월드옥타에 지원했다고 한다. 올해 6월에 신임지회장으로 취임하는 박 회장은 펌프 생산 사업(Harbin Qinggonglin Pumps)을 88년부터 시작해서 25년째 사업을 하고 있다.

“월드옥타가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역시 차세대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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