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기호 KnU미국회계법인 대표
[인터뷰] 김기호 KnU미국회계법인 대표
  • LA=한주희 기자
  • 승인 2013.05.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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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5위권 회계법인 운영

“미국의 조세제도를 잘 모르는 교민들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버팀목 역할을 하겠습니다.”

미국 회계사들은 변호사들과 마찬가지로 무한경쟁을 펼친다. 이들은 미국 국민들의 납세권리를 보호하고, 적법한 법적의무를 부담하도록 조언한다. 치열한 미국 회계시장에서 KnU미국회계법인의 활약상은 눈부시다. KnU는 캘리포니아주에서 5위권 내에 드는 건실한 회계법인.

특히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는 미국 회계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김기호 KnU미국회계법인 대표는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고 있다.

△미국 시민권·영주권 한국인의 재산소득 보고 △한국 기업의 미국진출 투자관련 컨설팅(법인설립, 회계기장, 세무신고, 회계감사, 재무자문 등) 한국·미국 간 국제회계 조세 이전가격 등이 그의 주요업무다. 김 대표는 5월8일 LA에서 “미국과 한국의 경제협력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양국가간 회계법인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한인 회계사들의 한국 진출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인 회계사들은 한국인들이 미국조세당국과의 행정적 마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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