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터뷰] 김춘식 제24대 미주한인상공회회의소총연합회장
[현지인터뷰] 김춘식 제24대 미주한인상공회회의소총연합회장
  • LA=이종환 기자
  • 승인 2013.05.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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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류 경제인단체와의 협력 최우선시 할 것”

 
“총연의 규모를 키워야 합니다. 회원수를 늘리고 서로 잘 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김춘식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총연) 제24대 회장은 5월25일 미국 LA 한인타운에 있는 로텍스호텔에서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후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미주한상총연이 이번 총회를 개최한 로텍스호텔도 총연의 회원사라면서 “회원사의 비즈니스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도 여기서 치른 것”이라고 소개했다.

로텍스호텔의 최라나 사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미주한상총연과 협의서를 교환하고 미주전지역의 회원들에게 특별가격으로 호텔룸을 제공할 것으로 약속했다. 김춘식 회장은 현대건설에 근무하다 이민을 결심하고 1983년 미국으로 건너와 LA에서 건설업으로 일가를 세워왔다.

LA상공회의소회장, 남가주한인건설협회장, LA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미주한상총연 서남부협의회장도 맡아 단체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게 주변의 평. 그는 임기 중 중점추진사항을 묻는 질문에 회원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첫 번째로 꼽았다.

“미주 각지에 크고 작은 80여개의 챕터(지역상공회의소)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40~50개 챕터만이 연락이 됩니다. 전임 이정형 회장이 지역챕터를 열심히 찾아다닌 성과입니다. 이 같은 지역챕터와의 연결을 더욱 긴밀히 하고,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야 합니다.” 김 회장은 미국 주류사회 단체와와 교류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형 회장 때 미국 주류사회 대기업과 미주한상총연이 업무협의서를 교환하고 총연기금을 확보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총연이 회원들의 회비만으로 비용을 충당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미 경제인 주류단체와의 교류는 서로 상생하는 일이자 총연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방안입니다.”

미 주류 경제인단체와의 활동이 강화되면 지역 한인상공회의소의 총연참여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소개다. 이번 총연 총회 행사에도 항공편으로 혹은 육로로 멀리 지역챕터에서 오는 회원들을 위해 참가비 없이 진행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총연이 분열됐다고 보고 있어요. 하지만 극히 일부의 인사들이 총연을 뛰쳐나간 것으로 봐야 합니다. 총연은 안정돼 있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그래서 총연을 더 번듯하게 만들고 싶어요.” 그는 거창한 계획보다는 내실이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회원사들의 동정도 수시로 소개해 서로 교류하고, 서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네크워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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