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하성철 베를린한인회장
[인터뷰] 하성철 베를린한인회장
  • 강영주 기자
  • 승인 2013.06.10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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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이 도움이 되는 한인회장대회가 되길”

▲ 하성철 베를린한인회장
1989년 11월 약 십만 여명의 인파가 베를린 브란데부르크 문 앞에 운집했다. 분단의 상징이었던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군중들은 환호했다. 동독 사람들이 그 문을 통해 쏟아져 나왔다.

독일은 동서의 통합이 있었고 그 후에 많은 이민자들과 다양한 민족들을 통합하기 위한 정책을 실시했다. 그 중에 하나가 지난 5월19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다문화 축제이다.

“이번 카니발 행사에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했습니다.”

하성철 베를린 회장은 이번 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강남스타일, 코레아 스타일’로 시작된 퍼레이드는 싸이와 닮은 남성 때문에 화제가 됐다고 한다.

이제 통합의 상징이 된 브란덴부르크 문이 있는 베를린의 시내 중심지역에 한인회가 위치해 있다.

“크고 작은 행사도 많지만 특히 한인회관 확장 건립이 주로 이슈입니다.”

6월8일 본지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한인회관 확장 문제로 한인들이 한 마음으로 모이고 있다.

하 회장은 1978년 8월 유학생으로 독일에 왔다.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였고 현재 2009년에 창단한 재독 독도지킴이단의 단장을 맡고 활동하고 있다. 2013년부터 베를린 한인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다문화에서 살고 있는 한인들이 이번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에 다시 모인다.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 한인회 위치 및 지역 소개

베를린 시내 중심지역에 위치
베를린 장벽과 브란덴부르크 문
오순절 일요일에 열리는 베를린 다문화 카니발
베를린 영화제
아이스바인(돼지족발 요리), 커리부르스트(카레 소시지)

▷ 한인회 사이트 주소
www.koreanerberlin.com
www.koreanerberlin.de
www.facebook.com/koreanischer.Verein.B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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