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매개로 하는 재외 한국인의 교류 장인 ‘세계한인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산시 제일CC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로 매년 제일CC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지난 2007년에 출범한 세계한인골프연맹(협회장 백만섭)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대한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에는 미국, 독일, 일본, 브라질, 체코, 스위스, 호주, 괌, 홍콩, 사이판 등 10개국에서 총 27명의 재외 동포가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게 된다.
작년에는 개인전에서는 재일 동포 권순복, 단체전은 오스트레일리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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