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 해동협)가 미국 메사추세추 작은 도서관, 키리기스스탄 한국대사관, 필리핀 세종학당에 책을 보낸다.
해동협은 “7월30일 오전 11시 안성에 위치한 협의회 도서관에서 해동협 2013년 정기 책보내기 행사를 가졌다”면서 “육군3군단에 1만5천권, 충북 영동군·영동초등학교에 5천권, 강원도 양구군 이해인문학관에 2천권, 경기북부지역에 5천권, 미국 메사추세츠 작은 도서관에 5천권, 주 키리기스스탄 한국대사관에 6천권, 필리핀 세종학당에 4천권 등 총 4만2천점 한글교재, 동화, 청소년도서, 일반도서, 한국문화CD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동협이 이번에 발송하는 책은 강남구, 용인시, 경인일보, 해동협이 책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도서, CD 등으로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국가원로회 의장(전 국방부장관)과 한동주 육군3군단장 중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해동협에 따르면, 이번 미국 메사추세스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재미동포 유희주 시인은 사재를 기탁했고 이번 도서 발송 행사비용은 현대해운(대표 조명현)이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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