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구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는 “조경구 제30대 연합회장이 8월10일 플로리다 잭슨빌 삼원가든에서 열린 제31대 연합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조경구 회장과 이기민 전 템파한인회장이 연합회장 선거 후보로 나섰고 선거인단 25명 중 14표를 얻은 조경구 현 회장이 당선됐다. 조경구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플로리다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연합회가 플로리다 동포들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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