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에서 쑥쑥 자라는 비즈니스로”
“소규모에서 쑥쑥 자라는 비즈니스로”
  • 강영주 기자
  • 승인 2013.08.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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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에스더 다이나믹 월드 대표 “여성들이 도전받는 코윈대회가 되길”

▲ 김에스더 다이나믹 월드 대표
얼마 전 이탈리아인 친구에게 연락을 받았다. 서울에서 가끔 만나는 친구라 반가웠다. 행사장에서 쓰는 태권도 발차기 하는 큰 풍선을 어디서 구매 하냐는 문의였다. 기자가 태권도 행사에 참여했다가 페이스북에 발차기하는 행사용 큰 풍선 사진을 올렸는데 그것을 본 것이다. 제법 구매량이 큰 친구라 괜찮은 업체와 연결시켜주려고 했다.

그동안 적당한 업체를 찾지 못했는데 이번 인터뷰를 하면서 그 친구가 원하는 상품을 다이나믹 월드(Dynamics World Inc. www. dynamics world.com) 회사에서 보게 됐다.

뉴욕주 플로라파크(Floral Park)에 위치한 다이나믹 월드는 태권도의 스포츠에 초점을 맞추고 납품하는 무술 공급 업체이다. 다이나믹 월드 경영을 인정받아 김 대표는 2008년도에 ‘우수 50인 아시아 아메리카 비즈니스 어워드 (the outstanding 50 Asian Americans in Business Award)’를 수상했다.

“질과 가격에 있어서 우수한 물품을 공급합니다. 그리고 소규모로 시작된 비즈니스로 미국의 비전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상은 아시아 아메리카 비즈니스 개발 센터에서 2001년도부터 수여하는 상으로 활발하게 기업 활동하면서 사회에 공헌하는 공인들을 선정하여 주류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김 대표는 이번 8월27일부터 4일간 대전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코윈)’참석을 앞두고 8월21일 이메일을 보내왔다. 그는 코윈 뉴욕 지부에 속해 있으며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 코위너)의 평생이사이다.

김 대표는 태권도 용품에 대한 비즈니스 뿐 아니라 태권도 경기 및 케이 타이거(K-tiger) 태권도 공연 등 각 종 태권도 행사를 주최한다.

“경기 때마다 불편한 점이 있었어요.”

태권도 경기 미국성조기와 태극기가 게양되는데 이에 따라 미국의 국가와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부르게 된다.

“처음에는 미국 국가를 부른 후에 애국가를 불렀는데 관중들이 애국가를 잘 모르기 때문에 분위기가 산만해진 거예요. 그래서 순서를 바꿀 것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서 2천여 명의 관중들이 정중한 자세로 가슴에 손을 얹고 있었다. 김 대표는 애국가가 끝나니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낸 순간을 잊지 못하고 있다.

“태권도를 통해 한인으로 자긍심을 갖게 돼서 기쁩니다. 더군다나 코윈에서 한인 여성들과 함께 이러한 자긍심을 재차 확인하게 되니 값진 시간이지요. 여성들에게도 모험이 필요합니다. 서로 도전을 받는 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 다이나믹 월드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태권도 시범단인 케이 타이거(K-Tigers)를 초청해서 2008년, 2012년, 2013년 세 차례에 걸쳐 시범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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