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이 미국 주요 연금신탁 가운데 하나인 '영화산업 연금신탁기금' 총괄담당자로 임명됐습니다.
영화산업 연금신탁기금(MPIPHP: Motion Picture Industry Pension & Health Plans)측은 사임한 앤와 압바스 총괄디렉터의 후임으로 최근 LA시 공무원은퇴연금국 샐리 최 국장(사진)을 선임했으며, 오는 2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국장은 오는 15일자로 국장직에서 물러나며 토마스 마우츠 부국장이 뒤를 이을 예정입니다.
샐리 최 국장은 USC 행정학과과 UCLA 앤더슨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LA시 재정운영국 부시장을 거쳐 지난 2008년 7월부터 공무원은퇴연금국 국장직을 수행해왔습니다.
한편 영화산업 연금신탁기금은 영화산업 40여개 노조가 함께 설립한 연금기금으로 운영기금규모는 55억달러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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