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육문화교류협의회 “수익금 사회에 환원··· 새로운 기부문화 형성”
한중교육문화교류협의회(회장 장종윤)는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부활&백청강 행복나눔 콘서트’를 11월3일 중국 청도대극원에서 개최한다”고 9월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전설적인 록그룹 부활과 MBC ‘위대한 탄생’ 우승자 백청강이 출연한다. 기타 김태원, 보컬 정동하, 드럼 채제민, 베이스 서재혁 등 4인조로 구성된 부활은 밀레니엄 히트곡 ‘사랑할수록’(3집), KBS 가요대상 수상작 ‘네버 엔딩 스토리’ 등 지금까지 13집 앨범을 발표한 그룹.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첫 번째 우승자인 백청강은 조선족동포 출신으로서, 2011년 세계한인의 날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미니앨범 All Night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청도 공연에서는 존덴버, 케니로져스 밴드 세션으로 활동한 토마스 앵겔이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중국한국인회 부회장을 역임한 장종윤 한중교육문화교류협의회장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소외된 불우 이웃들을 돕기 위한 행사다. 행사 수익금은 심장병 어린이 돕기, 양로원 지원, 장학금 지급 등에 사용된다. 장종윤 협의회장은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과 조선족동포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선보이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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