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싸이 미국에 알린 이규창 키노33대표
[인터뷰] 싸이 미국에 알린 이규창 키노33대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10.0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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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싸이(PSY)가 누군지 전혀 몰랐어요.”

이규창 키노33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013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서 단상에 올랐다. 그는 이 대회에 올해로 4번 참가했다. 4년 전이 처음이었다. 올해는 강연자로 나왔다. 우연히 차세대 대회를 알게 됐고, 단순히 느낌이 좋아 그 이후 계속 참가하고 있다고 했다.

9월27일 오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리더스 토크 시간. 그는 마이크를 잡고 청중들에게 계획적으로 살지 말고 ‘느낌’으로 살라고 말한다. 싸이가 미국에서 대박을 터뜨린 것도 우연히 이뤄졌다면서...

“저스틴 틴버레이크 등 유명 헐리우드 배우 매니저 일을 하는 스쿠터 데이비스가 어느 날 물었습니다. ‘너 싸이라고 들어봤어? 대단하던데, 그를 소개시켜줘’라고요.” 이규창 대표는 싸이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했지만 ‘예스’라고 답했다고 했다.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발표한지 10여일 뒤였다. 뮤지비디오를 보고 자신감이 들었다. 그리고 단순히 싸이를 미국에 소개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기로 했다. 강남스타일을 먼저 미국의 유명클럽에서 소개시키기로 했던 것.

“예상치도 못하게 큰 사건들이 '팡 팡' 터졌습니다. 일을 추진하다보니 더 큰 일이 나도 모르게 하나 둘 생기게 된 거죠.”  이규창 대표는 리더스 토크 강의를 마치고 내려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소니픽처스에서 10년간 일했다. 영화제작 일이었다. 수백편의 영화제작에 관여했다. 그가 제작에 참여한 헐리웃 영화로는 맨인블랙, 007시리즈, 스파이더 맨 등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등 다수 영화가 미국 판권을 받는데 역할을 하기도 했다. WBC 한국야구대표팀 통역으로도 활동했다. 

“차세대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4~5살 어린아이들처럼 그냥 끌리는 대로 친구들을 사귀길 바랍니다.” 이날 한인차세대대회에는 100여명의 한인 차세대들이 참가했다. 이규창씨도 4년전부터 대회에 참가해 베네주엘라, 아르헨티나, 독일 등 해외 한인친구들과 연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씨스타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이규창 대표는 현재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키노33은 그가 한국에서 설립한 영화제작 회사 이름이다. 키노33은 영화 설국열차 후반부 음향작업을 맡는 등 다수 영화 음향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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