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터뷰] 케니 박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현지인터뷰] 케니 박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 LA=이종환 기자
  • 승인 2013.10.0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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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소개하는 웰컴투코리아 영어판 준비중"
케니 박 회장
 

“회장을 맡은 후 병원엑스포와 비즈니스믹스행사를 성공리에 치렀습니다. 지금은 웰컴투코리아 영어판을 준비하고 있어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임원간부확대회에서 만난 케니 박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주요행사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그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LA로텍스호텔에서 열린 미주상공총연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했다.

“지역일로도 바쁘지만, 총연 모임에 빠져서는 안되잖아요.” 이렇게 말하는 그는 LA한인상공회의소가 준비한 비스니스 믹스에는 무려 3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비즈니스 믹스는 LA지역 각국 상공회의소 모임. LA한인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이번 회의에 참가자가 특히 많았다는 얘기다.

웰컴투코리아 영어판은 LA코리아타운 소개 팜플렛이다. 주류사회 인사들을 코리아타운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영어판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11월이면 출판될 것이라고 얘기하는 케니 박회장은 “타이항공 델타항공 등 LA로 취항하는 외국항공사들에게 대거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운을 찾는 외국사람들이 많아요. K-pop도 인기가 있습니다. 이같은 상승기를 적극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LA에 있는28개 한인경제단체의 연합회 의장직도 자동으로 수행한다는 게 케니 박회장의 소개. 봉제협회 의류협회 변호사협회 등 다양한 단체들의 교류와 어울림을 주도한다는 것이다.

케니 박회장은 LA한인상공회의소 회원은 5만명이며, 이사만 100명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광주한상대회에 참여할 때 김문수 경기지사와 간담회도 갖고 청와대도 방문하며, 경북도 김관용 지사 방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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