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
재중국한국인회(이하 ‘한국인회’)가 ‘재중국한인20년사(이하 ’20년사‘)’ 지난 11월1일자로 출간됐다.
한국인회에 따르면 ‘20년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중국의 한국인 사회의 형성과 발전,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역사와 활약상 등을 담고 있다.
11월6일 오후3시부터 한국문화원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주중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장원기 회장을 비롯한 중국한국상회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중국 측을 대표해 민정부, 외교부 및 우호 단체 대표자 등 200여 명이 초청됐다. 또 전국에 있는 62개 한국인회 지회 회장과 각 교민단체도 참석한다.
정효권, 황찬식 공동발행인은 발간사를 통해 “한중 수교는 역사의 필연이었으며, 양국에게 축복이었다”며 “외교적으로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돼 서로 ‘귓속말’까지 나누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인사회편과 한국기업편 두 권으로 제작됐고 각권 500쪽(총 1050쪽)에 달하는 분량이다. 전국 6개 권역의 연합회와 61개 지역한국인회를 활동상에 대해 기술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SK그룹 등 20대 그룹의 중국 진출사가 다뤄졌다.
‘20년사’는 고급양장본 두 권 1질에 1200위안(한화 220,000원)에 판매된다. (구입문의: 재중국한국인회 사무국 010-6478-9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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