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은미 대표 “사랑에 빠진 듯 하라고요?”
[인터뷰] 김은미 대표 “사랑에 빠진 듯 하라고요?”
  • 강영주 기자
  • 승인 2013.11.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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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비서업, 시이오 스위트(CEO SUITE) 7개국 13개 지점 운영
▲ 김은미 시이오 스위트(CEO SUITE) 대표

“사랑에 빠진다고 매일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것이 아니잖아요? 연애를 하다 보면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고요. 다시 열정이 살아나기도 하고”

김은미 시이오 스위트(CEO SUITE) 대표는 “강의에서 자신이 사랑에 빠진 듯이 일을 하라고 한 말을 오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를 광주에서 열린 제12차 세계한상대회 둘째 날인 10월30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만났다.

“어떻게 사랑에 빠진 듯이 일하냐고 고민을 털어놔요. 일이 항상 신나는 것만은 아닙니다. 언론에 제가 파티하고 수백 명을 만나는 화려한 모습을 보고 지원자들이 환상을 갖고 옵니다.”

그가 운영하는 시이오 스위트(CEO SUITE)는 비서업무부터 법률·세무·회계까지 대행하는 비즈니스 업체다. 1997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1회 센터를 오픈한 후 현재 7개국 8개 도시에 13개 지점이 있다. 서울지점은 광화문에 위치해 있고 사무실 아시아에 사무실이 800석이 있는데 1인실부터 20인실까지 다양하다. 날짜가 아닌 시간제로 이용할 수도 있다. 현재 연매출 3천3백만 달러이다.

“지원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서비스업은 반복되는 잡일이 많아서 쉽게 그만 둡니다. 그러면서도 사장이 되고 싶어하죠.” 그는 청년 창업의 멘토다. 창업하려는 청년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청년들은 사장이라는 겉으로 보이는 면만 생각합니다. 사장이 늦으면 직원들도 늦어요. 사장은 근무 시간이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일을 해야 합니다.”

김 대표는 책임감과 인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자신이 사장이 되면 모든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지 숙고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생들 창업은 의욕이 앞서있으나 인맥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그도 인생의 진통을 겪었다. 유명해지고 통장이 채워지면서도 욕심이 생겼다. “무리해서 일을 하니까 몸도 아프고 이제 내려놓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식년을 갖고 인생의 밸런스를 맞출 기회를 가졌다. ‘성공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지 내 것이 아니다’라는 청지기 사명감도 생겼다. 휴식을 가지면서 ‘대한민국이 답하지 않거든, 세상이 답하게 하라’는 책도 집필했다.

“이름을 내는 것도 멋진 일예요.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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