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한인회가(이사장 이계송)가 지난 11월9일 한인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38대 회장에 조원구 상임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신임한인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 임시모임을 가졌다. 조원구 이사를 재추천 받아 신임투표를 실시한 결과 8명의 참석이사 가운데 7명의 찬성과 1명의 기권으로 선출됐다.
조 신임 회장은 1974년 미국으로 이민했다. 1998년 세인트루이스로 이주하여 현재는 뷰티서플라이사업을 하고 있다. 2009년부터 세인트루이스 한인회에서 지명이사와 상임 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부족하지만 한인회 업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취임식은 오는 12월15일 정기총회와 송년파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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