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가 제3회 쿠웨이트대사배축구대회를 11월8일 하산 아불 클럽(Hassan Abul Club)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현대, 대림, 한화, GS, Al Hanan, 축구동호회, 두산 SK 연합팀 등 총 7개팀이 참가했다. 회사 동료, 선수가족 및 한인 등 200여명은 응원전을 벌였다.
A조 축구동호회팀과 B조 현대건설이 결승에서 맞붙었다.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축구동호회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김경식 주쿠웨이트한국대사는 “쿠웨이트에 진출한 우리기업과 한인들이 참가한 축구대회를 준비한 한인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