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가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2013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하반기 역사문화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학연수, 학부생, 석박사 등 100명 정도가 참여하며 전라․경기지역 역사문화탐방에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고대와 근현대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해놓은 전북 남원, 순창, 인천 등을 방문하게 된다.
11월22일 청원 청남대 방문을 시작으로 23일에는 고대소설인 ‘춘향전’을 모티브로 조성된 남원 춘향테마파크 견학, 순창 전통고추장체험마을에서 한국의 대표 발효음식인 고추장 만들기 체험, 전남 곡성에서 섬진강 물길을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 체험을 한다. 24일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견학, 이민사박물관을 지나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을 끝으로 역사문화체험 전 일정을 마무리한다. 또한 행사의 첫날인 22일 저녁에는 초청 장학생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의 밤을 개최한다.
박창수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장은 “2박3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전라도․인천 지역 탐방을 체험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동시에 장학생 간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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