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천 전 사우디아라비아 젯다한인회장이 11월27일 별세했다. 젯다한인회는 “30년 이상을 사우디에서 일하고 전임 한인회장을 지내셨던 박남천 자문위원이 한국으로 귀국 도중 리야드에서 운명을 달리했다”고 전했다. 박 전 회장은 11월3일 뇌경색으로 쓰러져 코마상태를 오갔고, 젯다한인회는 박 전 회장을 돕기 위한 긴급 모금활동을 벌인 바 있다. 한인회는 고인의 넋을 달래기 위해 한인회 휴게실에 빈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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