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회가 지난 11월25일 한인회관에서 ‘한인회관 이전에 관한 포럼’을 개최했다.
미주중앙일보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한인회관 이전에 대해서 주차장이 협소하고 안전의 문제 등의 이유로 이전해야 된다는 공감대가 이뤄졌다. 입지 조건에 대해서 고속도로의 접근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 시카고일 필요는 없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장소에 대해서는 폐교나 비영리단체 건물 구입 등에 대해 논의 됐고, 모금 기간 중 문화회관 빌리는 방안, 시의원 및 시청과의 협의 등에 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행사에는 6명의 패널을 포함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종갑 전 한인회장, 이근무 한국정원클럽회장, 조찬조 한인사회발전협의회 회장, 육원자 공인재정상담가, 노스이스턴일리노이대(NEIU) 박규영 프로그램 디렉터, 이진 메인타운십 교육위원 등이 패널로 나섰다.
서정일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고 한인사회가 응집할 곳인 코리아센터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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