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밴쿠버(KOWIN,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회장 조선아)가 11월23일 더글라스 칼리지 뉴웨스민스터 캠퍼스에서 ‘제2회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밴쿠버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샌디 리 노스웨스트 전(前) 주의원은 한국에 있을 당시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를 그만둬야 했던 이야기부터 이민 후 변호사로 활동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준주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어서 멘토들이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학업 및 직업에 대한 조언을 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 연아 마틴 상원의원, 서병길 평통 회장 등이 참여했다.
조선아 코윈 회장은 “행사 후에도 멘토와 2세간의 교류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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