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여성 지도자들이 호주 시드니에서 모인다.
민주평통호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12월5일에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7일까지 ‘여성이 여는 행복한 통일시대’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신문에 따르면 한국내외 한반도 전문 학자들의 주제발표, 여성위원 활동사례 발표, 분임토론,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연의 내용은 ‘북한의 핵개발이 호주와 역내에 미치는 영향’, ‘개혁 없는 북한의 변화’, ‘호주 내 탈북자 실태’, ‘한반도 통일을 위한 여성의 역할’ 등이다.
주제 발표자는 한반도 전문학자인 ANU의 레오니드 페트로브( Leonid Petrov) 교수, UTS의 정경자 교수, 호주 정부 출자의 독립 싱크탱크인 호주전략정책연구원(Australian Strategic Policy Institute)의 해일리 채너(Hayle Channer) 동북아시아 전담 분석관이 참가한다.
이 행사는 주평통 사무처의 신은숙 통일정책자문국장, 승은호 아세안 부의장(코린도 그룹 회장), 이휘진 주시드니총영사, NSW 주 빅터 도미넬로(Victor Dominello) 및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성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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