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중동의 미개척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12월6일부터 일주일간 예멘과 바레인에 시장조사단을 파견한다.
이번 시장조사단에는 단장인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 대우건설, 동남석유화확, 대우인터네셔널, 두산중공업, 쌍용건설, 현대오일뱅크, 에너지관리공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국내 주요기업과 기관 26명이 참여한다.
사절단은 8일 예멘 공공사업부와 도로부를 방문하고 9일에는 예멘 주요 정부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을 초청해 한-예멘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10일에는 바레인 마나마로 자리를 옮겨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EDB)와 공동으로 ‘한-바레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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