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국부인회 정기총회가 지난 1월28일 따귁 글로벌시티 SM Aura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필리핀서울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 현 김희경 회장이 2014년 부인회장에 연임됐다. 한국부인회 활동보고와 회계보고, 장학금전달, 감사패 증정 등이 있었으며 만찬과 콘서트가 이어졌다.

김희경 회장은 “내년에는 조직을 정비하고 강화하여 아름답고 예쁜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인회는 그동안 설맞이 떡국잔치, 봄의 향연, 어린이 대축제, 한국상품바자, 부인회 합창단 정기발표회, 태풍피해 지역인 카바나 두안지역 구호활동 등을 주관하고 다양한 문화강좌 등을 개최해왔다.

강영주 기자binary100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