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한인들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재해를 겪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조이시애틀에 따르면, 서정자 라디오한국 사장은 12월26일 대한부인회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 3만4천달러를 송영완 시애틀총영사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주샌프란시스코 필리핀총영사관을 통해 필리핀 재난구호기구인 DSWD에 송금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종 데므론 대한부인회 이사장, 송재형 H마트 서북미 총괄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필리핀 돕기 모금캠페인은 지난 11월18일부터 1달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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