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객실 300개 규모 비즈니스 호텔 짓기로
임두택 한의원장(사진)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한인 투자그룹이 광주 광역시에 5,000만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 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두택 원장은 27일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호텔 건축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임 원장에 따르면 300객실 규모로 지어지는 신축 호텔은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조선 컨벤션’ 부근에 들어서며 호텔 부지는 임 원장 등 투자그룹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 부지와 광주시가 제공하는 땅을 합쳐져 마련된다.
임 원장이 속한 투자그룹은 현재 웨딩홀과 컨벤션센터로 활용되고 있는 ‘조선 컨벤션’ 건립에 이미 1,000만달러를 투자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호텔 신축은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와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위해서도 신규 호텔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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