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인회(회장 정건진)가 1월10일 한인회관에서 ‘2014년도 시무식 및 제1분기 대의원회’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시무식은 정건진 회장의 개회사와 서정하 싱가포르 대사의 신년사, 새해 기념 떡케익 커팅이 있었다. 그리고 대의원회에서는 2013년 4분기 활동보고, 2014년도 전체 일정 및 주요 행사 논의, 위촉장 및 감사패 수여 등이 있었다.
정 회장은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모두들 열심히 뛰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뛰는 말은 뒤를 돌아볼 수 없으나 사람은 뛰면서 뒤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뒤쳐진 이웃이 있으면 손을 내미는 정감 있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10월에 열리는 11대 한인회장 선거에도 많은 분들이 입후보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 정건진 회장과 서정하 대사를 비롯해 20여 명의 한인회 집행부·대의원과 김완중 총영사, 박기태 영사, 이인용 영사가 시무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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