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평화통일, 대박 보험”
[인터뷰] “평화통일, 대박 보험”
  • 강영주 기자
  • 승인 2014.01.21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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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대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장 “차세대 통일 교육 중점”

▲ 권석대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장
이색 보험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갑오년 새해를 맞아 선보인 보험 상품 중에는 100세까지 넘어 110세까지 보장 되는 상품, 몸 건강 뿐 아니라 우울증 등 정신 건강까지 보장되는 상품 등이 있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결혼정보 서비스나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가입을 하려면 여러 상품 중에서 내게 꼭 필요한 보험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야기를 확대해서 국가 차원에서 본다면 한국에 필요한 보험은 무엇일까?

“통일 사업이죠. 평화통일이 되면 보험금을 타는 것이죠.” 권석대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장이 1월18일 본지에 이메일로 협회 소식을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통일이 대박이라고 하셨잖아요. 평화통일이라는 보험금을 타면 현재 우리와 후손들까지 큰 혜택이 돌아가죠.”

보험사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권 회장은 통일과 보험을 연관시켜 설명했다. 다양한 통일 사업으로 든든한 보험에 가입한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는 창립 후 이제 3기를 거쳤다.

“짧은 협의회 역사지만 화목한 전통을 지키면서 평화통일의 기본 덕목을 이어가고 있어요. 선배 협의회장들의 리더십과 그리고 양보와 배려의 품격을 지닌 소속 자문위원들의 덕분입니다” 그는 협의회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것 중의 하나인 차세대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우리가 열심을 내며 사는 것은 차세대를 위해서예요. 평화통일을 위해 2세들에게 정체성과 통일의 당위성을 알려야 합니다.”

권 회장은 “이러한 통일을 이루기 위해 경제가 뒷받침 돼야 하는데, 많은 동포들이 장기간 지속된 불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경제가 빨리 회복되어 각 가정에서 남북통일 이야기로 관심이 옮겨가길 기대합니다. 협의회에서도 동포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모든 행사를 동포와 함께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2014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 행사
2월 오렌지 및 남가주 기독교 협의회와 통일 조찬 기도회
3월2일 통일 염원 기도회
3월 통일 사진전시회
4월 미주지역회의 대회 참가
6월 인천 자매결연지역협의회 초청 공동사업 추진사업 참가
8월 샌디에고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순회 통일강연 및 문화행사
9월 차세대를 위한 통일 골든 벨
10월 대북정책 및 통일강연
11월 통일 연 날리기 대회
12월에 북한 이탈 학생 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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