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재불한인 교민자녀 수학경시대회’가 3월15일 파리·리용·엑상프로방스 등 7개의 한글학교에서 개최된다. 재불한인회는 "수학적 사고의 틀을 갖출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프랑스 한인과학기술협회(ASCoF)와 프랑스한인연합회(재불한인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부모 중 어느 한쪽 이상이 한국인이거나 프랑스에 귀화, 입양한 분의 자녀 또는 본인으로써 프랑스의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현직 프랑스 수학교수들이 출제 및 채점을 한다. 각 학년별로 우수한 성적을 낸 3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준다. 4월21일 과학의 날에 시상식을 갖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2월10일부터 28일까지. 응시 수수료는 20유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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