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초등학교(서울강남구, 교장 남조령)가 2월11일 교장실에서 해외동포 2세들에게 보내달라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해동협, 이사장 손석우)에 사랑의 책 500권을 기증했다.
해동협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한 책들은 논현초교 전교생이 한 권 두 권 정성을 모은 동화책이다. 캄보디아와 뉴질랜드 동포 2세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이날 남조령 교장은 “이번 우리학교 어린이들의 책 나눔이 재외동포 2세들에게 작은 문화소통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책보내기 운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훈 해동협 강남지부장은 “2014년 사랑의 책 나눔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가 강남초교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