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가 한인사 발간을 위한 첫모임을 2월8일 쿠웨이트 시내 고려관에서 가졌다.
쿠웨이트한인사 발간은 한인회 발족 40주년을 맞아 추진된다. 1월25일 가진 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 정기총회에서 ‘쿠웨이트 한인사’ 는 만장일치로 발간에 찬성한 바 있다. 이번 모임은 편찬 추진을 위한 첫모임.
첫모임 자리에서 김용구 전한인회장이 편찬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원고는 한국산문 회원이고 다수의 작품을 발표한 바 있는 오정주 씨와 김지원 씨가 담당하기로 했다. 원고 및 행정 등과 관련한 부분의 구체적인 논의는 앞으로 편찬위원장 주도로 진행된다.
심현섭 한인회장은 “편찬위원회의 활동이 기대 된다”면서 “이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의 문학 활동의 시금석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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