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회장단, 4일 원광대병원 방문
미국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 회장단이 상호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4일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LA한인회 회장단과 원광대 병원 양측은 미주지역 환자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원광대 병원은 LA 지역 한인 사회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보험 환자 및 불법 체류자들에 대한 진료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원광대 국제진료협력센터 해외환자 유치 지원팀이 오는 12월 초 LA를 방문, 무료 진료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임정식 병원장은 “새만금 시대 개막과 함께 치료를 겸한 해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주지역 한인회 및 병원과 MOU를 체결, 의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LA한인회 회장단은 원광대 병원 내 각종 시설을 둘러 본데 이어,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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