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봉중근 선수 치료했어요”
[인터뷰] “봉중근 선수 치료했어요”
  • 강영주 기자
  • 승인 2014.02.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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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 이상용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전에 벌써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유독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이 많고 부상 여부기 팀 전력에도 변수가 되고 있다고 한다. 해외에 진출한 선수에게는 마음이 힘들면 부상이 크게 느껴지는 법이다.

199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한 봉중근 선수(LG 트윈스)는 당시 18세로 한국인으로 최연소로 메이저 리그에 진출했다. 타향에서 부상으로 힘들 때 찾은 곳이 애틀랜타 편강한의원이다.

“봉중근 야구선수가 이곳에 있을 때 치료했던 생각이 납니다. 줄리아드 음대의 학장, 잽 부시(조지부시 전 대통령 동생)플로리다 주지사도 한방 치료를 받았지요.”

이상용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은 애틀랜타에서 30년 동안 한의사로 일하고 있다. 2월28일 이 회장과 서면 인터뷰를 했다.

“미국인들도 이제는 자연치료 쪽으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이 특히 약물치료에서 많은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죠. 저희 한의원 환자 60 퍼센트 이상이 미국인입니다.”

30년 전에 미동남부에서는 이 곳 한의원 하나밖에 없었는데 현재는 한인 한의사들이 50명 정도 된다. 중국 및 미국 한의사들이 조지아 주에만 250명 정도 된다고 했다.

“미국에서는 한의학이 대체의학의 범위를 벗어나서 주류의학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의 위상이 점점 높아질 것입니다.”

이 회장은 한의사로 일 할 때 뿐 아니라 불우한 이웃돕기를 하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는 12월초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로 5번째인데 매년 약 4만 불의 성금을 거둡니다. 민주평통 협의회가 동포사회에도 이런 행사를 통해서 동포 사회에 가까이 다가가고 도움을 줄 때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30년 경력의 한의사가 제안하는 건강 비법을 들어봤다.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 수면, 운동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생활에서 가급적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는 취미생활 권하고 싶네요.”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는 현재 8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그 중 테네시, 앨라배마,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미시시피 6개 주 30명의 대표위원이 참석하고 있다. 협의회는 오는 4월5일 신창민 교수(‘통일은 대박이다’의 저자)의 안보강연, 9월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일 글짓기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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