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서울 702’ 다국어 서비스 시작
‘모바일서울 702’ 다국어 서비스 시작
  • 도창수 기자
  • 승인 2010.11.0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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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G20 정상회의 맞이 5일부터 실시

서울시는 서울G20 정상회의를 맞이하여 서울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휴대폰을 통해 서울시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서울 702 다국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의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외국인에게 서울시의 교통, 관광, 환경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다국어 서비스는 영어, 일어, 중국어(간체, 번체) 등 4개 국어로 제공한다. 서울G20회의 기간동안 외국인들을 위한 행사정보, G20트위터 등 다양한 정보도 모바일 포털7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포털 702 국문 서비스 중 외국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선별하여 영문, 일문, 중문(간체·번체)으로 확대하고, 실시간 교통정보, 관광, 서울통계, 참여 등 다양하게 서비스를 구성하였다.

모바일서울702 다국어 서비스는 방문 외국인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위치기반 내주변 교통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내주변 버스정류소 안내, ▲실시간 버스도착 시간 안내, ▲내주변 지하철역 안내, ▲지하철 도착시간 안내, ▲서울시 실시간 도로소통 정보, ▲한강교량소통 정보, ▲수도권도로소통 상황 등을 4개 국어로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는 색약자도 불편없이 도로소통 상황을 확인이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인구 1000만 명이 사는 수도 “서울에서는 하루 동안 무슨 일들이 벌어질까?” 서울의 하루 통계를 다국어로 서비스하여 서울의 하루모습을 외국인에게 알린다. 이외에도 서울의 인구, 면적, 세대수 등 자주 묻는 통계자료를 다국어로 서비스한다.

서울글로벌센터와 연계하여 외국인들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는 모바일 다국어 Q&A서비스와 외국인을 위한 뉴스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교통, 쇼핑, 문화, 레져 등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언제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하였다.

외국인이 다양한 모바일기기(휴대폰, 스마트폰)로 서울시 모바일 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표준방식을 서울시 모바일 웹 페이지에 적용하였다. Safari, Opera 등 다양한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개발하여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증대시켰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과 서울 거주 외국인에게 버스정류소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실시간 버스·지하철 도착 정보를 영문, 일문, 중문(간체, 번체) 등 다국어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버스정류소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의 바코드 인식 어플인 쿠루쿠루 어플, 다음코드어플 등 바코드스캔 어플로 스캔하기만 하면 실시간 대중교통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확인한 정보는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필요할 때마다 열어볼 수 있다.

유시티추진담당관은 “이번 모바일 서울 702 다국어 서비스로 외국인들에게 서울시 모바일 기반 m-Governance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세계무대에 첨단IT가 어우러진 서울 모습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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