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한인들이 3월2일 호주 클린업데이를 맞아 파라마타 강변에서 환경 정화 운동을 전개했다.
호주톱뉴스에 따르면 교민 환경운동단체인 ‘진우회’가 주도한 이 행사에 지역주민들과 라이드 시의 로이 마지오 시장, 해양구조단체, 일본인 청소단체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키싱 포인트 페리 선착장에서 라이드 다리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의 강변 일대를 청소하며 40포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진우회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 먹었다.
마지오 라이드 시장은 “한인 동포들이 수년간 환경정화운동을 하는 것을 보았다”며 “다른 이민 커뮤니티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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