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LA한인회의 도움으로 LA 전지역에 대량배포된다.

한국을 방문중인 스칼렛 엄 LA한인회장은 5일 본지 이종환 대표와 만나 LA한인회가 LA지역에 본지를 대량 배포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본지는 LA한인회의 도움으로 미주 한인최대 밀집지역에서 매호 현지 배포되는 신문이 됐다.

스칼렛 엄회장은 MOU 체결에 앞서 “월드코리안신문이 세계 각지 한인커뮤니티의 활동을 공정하고 적극적으로 보도해 달라는 취지에서 LA한인회가 신문 배포를 맡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다른 지역에서도 한인회 네트워크를 통해 많이 배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LA한인회는 본지의 현지 취재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한국에서 현지로 우송하는 비용도 전액부담하기로 했다.LA한인회는 이번 MOU체결에 앞서 지난 10월분부터 본지를 현지에서 시험 배포해왔다

 

스칼렛 엄회장은 상해한국인회(회장 정한영) 초청으로 중국 상해를 방문한 후 군산시와 마산시 방문에 이어 서울을 찾았다.스칼렛 엄회장의 이번 방문에는 김재권 LA한인회 이사장과 김홍래 사무총장이 동행했다.

LA지역에 앞서 본지는 재중국한국인회(회장 정효권)의 도움으로 창간 이래 중국 각지로도 다량 배포돼 왔다.